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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운영하는 ‘K-GREEN 건전관리시스템’이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만 명을 넘어섰다. 초보 방문객의 긍정적인 반응과 자기통제 참여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영업실적 역시 동반 상승하며 건전화 전략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교육·체험 결합 프로그램, 신규 고객 몰입도 높여
K-GREEN은 최근 1년 내 처음 카지노를 찾은 고객에게 게임 참여 전 자기 진단을 거친 뒤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규 방문객이 카지노 규칙과 이용 예절을 미리 숙지할 수 있어, 긴장감 대신 즐거움을 느끼며 참여하게 된다는 평가가 많다. 이러한 접근은 여름 성수기 월 이용객을 3월 대비 세 배 이상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자기통제 제도·실적 모두 상승
프로그램 확산과 동시에 게임 일수·시간·금액을 스스로 제한하는 ‘자기통제 제도’ 참여 인원이 크게 늘었다. 3월 40명 수준이던 이용자가 7월에는 398명으로 급증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이 재방문과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원랜드는 상반기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카지노사이트 이용률이 높아지는 것과 상반된 결과를 보여 카지노 업계가 다시금 호황기를 누리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모바일 서비스·심층 상담 도입 예정
하반기에는 모바일 버전 K-GREEN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MI(동기면담)-CBT(인지행동치료) 기반 심층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교육·상담·기술을 아우르는 체계적 시스템으로, 단순 매출 확대가 아닌 지속 가능한 카지노 운영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